2025년 9월 9일 화요일

구직자.

9.9.2025.

요즘 고용율, 실업률 들쭉 날쭉 신기하다고도 하고, 그동안 집에 박혀 있다가 돈 다 쓰고 취업시장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미쿡에 salary 로 사는 분들 중에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통계보고 이야기하는 분들...주변에 짤린 사람이 없는 분들, 연준 보고서 차트만 보고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싶다.  판데믹 때나 실업수당이 더 좋아서 그거 받느라고 구직활동을 늦추는 사람들이 주변엔 있었다만, 지금은 아니다. 

먼저,  layoff  관련 소셜미디어 봐보시라. 매일 올라온다....부부가 짤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6개월 치 버틸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살라고 한다. 물론 짤려도 의료보험 cobra 1년치(최대 18개월)는 가입해 시켜준단다. 자비로 4인 가족 최소 월 3600 + 불이 정도일거다.  보통은 원하는 job 이 아니라 title 을 낮춰서라도 3개월 에서 11개월 걸린다. 

그래서, 실업률이 높냐? 4퍼센트가? 미국 WARN (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ce) 에 대량해고, 사업장 정리가 미리 2개월 전에 나온다. earning 발표에 숫자 이쁘게 만들려고..얼마전 ORCL 도 또 발표했다.. 문제는 이 severance package 를 다 받고 끝나는 날. 그때부터 실업수당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2개월 최소 조정 수치가 있는 것이다. 

( severance package 받는 것도 연차*2 주 + 2개월)

또 한가지는 ,  part time job 으로 학교나 동네 수퍼에서 일하는 분들은 구직자, 실업자 대상이 안된다. 수치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니 실업률이 4.x% 라고 하는거다.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즉, 다른 이유로 풀타임 대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는 더 광범위한 노동시장 지표인 U-6에 반영되는데,  2025년 8월 기준 U-3 실업률은 4.3%지만, U-6는 7.9%로 더 높다. 게다가 대졸자 5% 실업인데 사실 10~15% 정도는 구직 준비중이다. (대학원준비, 취업 전 휴식, gap year, 기타 ) . 아직 실업이 아니라 취직 자체가 안된 상태라 안잡히는 거다. 


5.9.2025

어릴적엔 여름 전까지가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가을부터 퍼포먼스가 떨어지곤 했는데... 이젠 봄부터 지치면서 리프레쉬가 필요해져서 겸사겸사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임직원이 리더쉽을 평가(?) 할 수 있는 1년에 한 번 있는 서베이에 지금까지와는 달리 최초로 중간점수를 주고, 할말 없음으로 빈칸 제출을 해서인지...갑자기 당근을 받게 되었다. (관심사병 당근이라고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노바디 보다는 낫겠지라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생각보다 놀랐다 신입사원때 한국회사에서 들었던 것이 미국회사에도 있단 말인가하는 느낌.. 이십여년전 신입사원때 부서에선 매버릭.. HR 에선 요놈봐라 차원에서 조명받던 그런 느낌이다.) 문제는, 이러면 겉으로는 리텐션 관리차원으로 좋지만, 실제로는 하반기에 정말 계획한 OKR 을 실현해야 한다는.. 그 압박감..ㅠㅠ..증말..일복 터진 놈은 뭘 해도 일복만 터진다...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