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기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부터 ..
1. 토마스 탱크엔진: 아기들 프로그램이지만,나도 참 재미있게 보곤 한다.
- 주인공 기관차들과, 불량스러운 디젤들..
- 퍼거스에 비해 너티한 빌과 벤이,
다른 에피서드에선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 거북하지 않은 수준의 영국발음.
일방적인 복종과, 비민주적인 노동현장을 당연시 할까 두려워 할 수도 분명 있겠으나, 아이들 교육상 필요한 대 전제를 빼곤, 오히려 사건과 사고 등을 미화하는 면이(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에겐 장면이 신날 수 있다.) 더 걱정된다고 하겠다.
그래도 ,
- 다양한 시각에서 단순히 엔진이 착하고, 화물은 바보,방해꾼이라는 시각보다는,
가사에서 보듯이, 똑똑하다고 여기는 기관차들 보다, 오히려 트럭화물들이 매번 이긴다는 시각 이라던가, 관성을 이길 수는 없어 보이는 것을 보여주는데, 아마 5살정도 되는 아이가 보면 2살때아는 다른 느낌으로 볼 수도 있겠다. ( 약간 무책임한 것이 단지 그들에겐 게임일 뿐이었다는 말인데, 여기와서 느낀 미국산 어린이 노래와 한국산의 차이가 또 보여진다.)
세상은 권선징악만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때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렇게 되는 것이 있고,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2. 위험천만인 세상을 보여주는 동요들:
1) humpty dumpty :
humpty dumpty sat on the wall
humpty dumpty had a great fall,
all the kings man and all the kings horses
couldn't get humpty together again.
( 떨어지면 다시 붙지 않는 계란..)
2) rock a bye baby 도..마찬가지..더 무섭다.
이게 자장가라니..
바람이 불면 cradle 이 흔들리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면, cradle 이 떨어지고,
and down will come baby, cradle and all
( 다 떨어진다고...침대에서 떨어지지 않게하려고 서양에선 이렇게 만들었을까.)
3) five little Monkeys
sitting on the tree.
teasing Mr. Alligator,
"You can't catch me!"
along comes Mr. Alligator
as quiet as can be…
SNATCH(or SNAP)!
마지막엔 결국 아무도 안남고, 스윽 악어는 간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고 있다.
이게 동요다.
3. 자연을 두려워 하는 자세:
한국같이 사람살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서,
미국에선 어려서부터 자연을 조심시키려고 한게 아닌 지 모르겠다.
1) 여기 샌디에고에도 퓨마(mountain lion)가 출몰하니, 유모차 끌고 다니지 말라는 곳이 있다.
(잘산다는 라호야 동네에 출몰한다. La Jolla city 에서도 Mountain Soledede 하고, Torrey Pines 사이 구릉지 부근.)
2) 카운티의 몇십개 시티중 La Jolla 에 부자이재민(?) 이 발생했었다.
부자들 사는 이 동네에서 엊그젠 지반이 무너져서 마운틴 솔뎃 넘어 남쪽 블록에
3) 동쪽 야영지역(카마야카 인가.뭔가.)에선 몇년 전 아주 큰 산불이 났었다.
4) 델마 위쪽 지역에선 서핑하다가 여자아이가 팔인가 다리 한짝을 잃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그만큼 응급구조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밤낚시 하다가 가오리에 쏘인 사람이 911 눌렀다가 전화기를 물에 빠뜨렸다고 해도, 20분 안에 출동해 온다.
미국: 편한 의식주+위험한환경; 방심금물
한국: 어려운 의식주+안전(?); 각종 인재발생.
한국은 여전히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나....???